'소외된 이웃 돌보는데 힘쓸 것' 각오
장로교 보수 교단에서는 보기 드물게 예장백석 총회가 지난 10일 첫 번째 여성 목사 안수식을 했다.
40대 초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신학 공부를 시작한 손명숙 목사.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밝히는 목회적 각오가 새롭다.
손명숙 목사(밝은빛교회)는 “여성 목사에게는 남성 목사들이 부족한 섬세함 등이 있다”며 “그런 장점을 살려, 목회자와 교인 사이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장백석 총회는 2년 전 여성 안수를 통과시켰지만, 법규의 미비 때문에 시행이 늦어져 올해 처음 여성 목사를 배출하게 된 것이다.
<크리스천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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