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2f1c5ebca9c20570b073d9a9b33528.jpg

 

습관은 생각과 말이 반복되는 것이다. 

좋은 생각과 좋은 말이 좋은 습관이 되고, 불평의 생각과 불평의 말은 나쁜 습관이 되어 내 생활을 지배한다. 

습관은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처럼 행복한 운명이 될수도있고, 불만투성이의 운명이 될수도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고 하셨는데 불평하는 사람은 항상 불평하고, 범사에 불평하고 쉬지 않고 불평한다. 

불평이 습관이되어 일마다 때마다 자동으로 불평과 원망이 나온다. 

어느새 불평과 원망이 습관이 된 것이다. 

또 ‘불평하지 말라 불평은 악을 만들뿐이라(시37:8)’ 불평은 악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일마다 때마다 감사하기 시작하면 감사가 습관이 되고 곧 행복한 운명이 된다. 

불평, 원망 대신 감사, 칭송(praise)의 습관을 갖자. 

욥기35:9-12 에 “사람은 학대가 많아 부르짖으며 도움을 부르짖으나….하나님을 말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다. 그들이 악인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부르짖으나 대답하는 자가 없음은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라고 하셨다. 

어려움이 올 때 내 위주로 부르짖는 것은 불평,불만이니 하나님 위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면 연단의 기간이 단축되고 응답의 시간을 당겨온다. 

우리가 얼마나 불평이 습관되어 있는지 우리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바쁜 시간들을 허덕이며 보내다 보면 하루 해가 짧은 것도 불만이다. 

왜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느냐, 눈뜨면 하루가 금방 가네, 에구, 벌써 주일이야? 하며 하루를 그렇게 만드신 하나님께 불평한다. 

아이들이 배 고프다고 하면 건강하고 소화 잘 되게 해주심을 감사하기보다 뱃속에 거지가 들었니? 하며 불평한다. 

바람이 불 때는 웬 바람이 이렇게 불어 하고 투덜댈 것이 아니라 바람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Bay Area는 바람이 자주 불어 늘 머리를 흐트러 놓는다. 

겨울에는 바닷바람이 차갑고 싫지만 그 바람이 많은 전기를 만들어주어 Modesto라는 동네에 가면 언덕에 세워 놓은 셀 수 없이 많은 풍차가 아주 진풍경이다.

나를 힘들게하는 환경이나 교인을 불평하는 대신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를 아름답게 만드실 것을 미리보고 감사하며 그를 통하여 나를 훈련하심에 감사하자. 

목회에 어려움을 주고 밤잠 못자도록 고민하게 하며 애먹이는 교인도 더러 있지만 목사가정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받으셔야 마땅한 최상의 대접을 대신 받을때도 많지 않은가? 

습관적으로 괴로운 기억만 한다면 악(惡)해질수 밖에 없고 습관적으로 즐거운것만 기억하면 행복해질수밖에 없다. 

사람이 자기 위주로 하는 부르짖음은 헛된 부르짖음(12절)이라고 하셨으니 생활 속에서 어려움 자체를 불평하고 부르짖기 보다 불평거리를 감사거리로 바꾸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자. 

욥기 36:22-24 에는 “하나님은 그 권능으로 큰일을 행하시나니 누가 그같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누가 말하기를 주께서 불의를 행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 너는 하나님의 하신 일 찬송하기를 잊지 말지니라”고 하셨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불평하지 말고 찬송하기를 잊지 말라고 하신다. 또“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119:71)”하셨으니 모든 고난은 나를 유익하게 하시는 훈련임을 잊지말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자. -신세대사모학(2004,배명희 저서)중에

신앙/사모컬럼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