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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한인여성 목사회 총회를 열고 백지영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를 마치고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 여성목사회가 지난 3월 10일 총회를 열고 새 회장단과 임원진을 구성한후 다양한 사업계획을 세워 여성목회자들의 권익향상과 선교사업 다양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 3월 10일 열린 총회에서는 회장에 백지영 목사(솔로몬 대학 총장), 부회장에는 배순례목사, 지샤론 목사, 총무에는 김영화 목사, 부총무에는 박소피아 목사, 서기에는 강지원 목사 등을 선임했다.
남가주 한인 여성 목사회 총회 감사예배는 지난 10일 김영화 목사의 사회, 지 샤론 목사의 기도, 손 사라 선교사의 찬양, 백지영 목사의 ‘우리가 받은 한 므나’란 제목의 설교. 신영자 목사의 헌금 기도, 김문자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에서 백 목사는 “우리는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종과 같이 열심히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한 므나를 통해 테스트 하시는 하나님께 합격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 변화되어 유명한 사도 바울이 되었듯이 우리가 믿음으로 새 사람으로 변화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실 것이다.
여기 모인 우리 모두 한 므나를 받아 그것을 열 므나로 만들 수 있는 충성된 종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한다”고 말했다.
백 목사는 또 회장 인사말에서 “남가주 여성 목사회에 등록하신 분들이 70분이 넘는다.
남자 목사님들이 남가주에 5000여명이 계신다고 한다. 그것에 비하면 너무 적은 숫자이지만 우리 여성 목회자들은 믿음의 용사, 기도의 용사들이라고 믿는다.
바락을 격려하여 함께 싸워서 가나안 군사를 물리친 여선지자 드보라처럼 우리들도 우리가 받은 한 므나를 가지고 하나님께 열므나로 돌려드리는 충성된 종들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각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원로분과위원장: 강정자, 신학분과위원장: 오정은, 목회분과위원장: 강정원, 선교분과위원장: 강순자, 예배분과 위원장: 박경희, 의료 선교분과위원장: 박소희, 구제분과위원장: 김문자, 아동분과위원장: 엄 테레사, 친교 분과위원장: 방대비, 전도분과위원장: 전용자, 통일분과위원장: 이수자, 상조분과위원장: 신영자, 교육분과위원장: 정 모니카, 홍보분과위원장: 강영순, 사회분과위원장: 황 에스더, 언론분과위원장: 김성신, 복지분과위원장: 강주옥, 여성분과위원장: 김남숙, 예배분과위원장: 강주옥, 전도분과위원장: 유여옥, 감사 분과위원장: 김문자, 섭외 분과위원장: 최명자, 가정사역 분과위원장: 김경희, 상담분과위원장: 이인석목사.
한편 여성 목회자 회장 취임식은 오는 5월 20일(주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크리스천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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