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미국 성인들은 교회나 교구에서‘첫 경험’을 갖는다.
교회출석 때 그들의 마음 속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날까? 바나리서치는 이들의 과거 경험을 추적하여 분류했다.

하나님과의 커넥션
하나님과의 커넥션은 교회출석의 가장 중요한 소산물이다. 응답자들의 66%는 회중 가운데서“리얼하고 인격적인 커넥션”을 가졌다고 답했다. 그러나 나머지 3분의1은 출석하고도 아무 커넥션을 못느꼈다는 얘기가 된다. 하나님과의 커넥션은 빈도에 있어 드물었다. 응답자들의 3분의1은 최소 월1회(35%), 매주 출석자들의 44%가 주1회, 또한 18%는 월1회 그렇다고 답했다.

변화 경험
응답자들의 4분의1은 교회출석을 통해 삶속의 변화를 겪었다. 26%가 삶이 변했거나 큰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25%는 “다소”의 영향이 있었다고 답했으나 약 절반 정도(46%)는 아무 체험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새 통찰 여부
교회출석자들의 61%는 자신이 교회를 간 가장 최근 주일에 이렇다 할 의미있는/중요한 새 통찰이나 이해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사 바로 전 주일 교회출석자들 가운데서도 절반은 그랬다.

돌봐졌는지(care) 여부
딴 교인들과의 커넥션 여부를 물었더니 68%가“교우들과 믿음안에서 단합되고 서로 실천적으로 돌보고 돌봐졌다”고 동의했다. 반면 23%는“같은 그룹으로 느껴졌지만 참 커넥션을 못 느꼈다”고, 9%는“잘 모른다”고 답했다.

빈민돕기
자신이 다닌 교회가 바깥의 빈민 돌보기를 하나의 우위로 삼았느냐는 질문에는 40%가“많이 강조됐다”고, 33%는“다소 그랬다”고 답했다.

교회 크기에 따른 체험
교회 크기별 체험도의 차이는 별로 없었다.

세대별 체험
대체로 나이든 사람들이 가장 좋은 경험을 교회에서 했다고 답한 반면 가장 젊은 연령층인‘모자이크 세대’는 긍정적인 체험이 현저히 적었다. 특히 서로 돌봄, 하나님의 현존(임재) 경험, 빈민
돕기 우위, 인격적 변화 등의 면에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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