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세계 75개국 합한 전체 해외한인교회는 559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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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내 한인교회가 1년 전에 비해 48개가 줄어든 4096개로 집계되었다. 이는 미주내 한인인구 347명당 1개꼴로 교회가 있는 셈이다.
미주내 한인교회가 줄어든데 반해 해외한인교회는 11개 교회가 늘어난 1501로 집계되었다. 따라서 한국을 제외한 세계 75개국에 산재해 있는 한인이민교회는 총 5597개로 파악되었다.
이 는 크리스찬투데이가 발행하고 있는 <한인교회주소록> 2012년 판 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2011년 12월1일 기준) 확인된 리스팅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전략상 비공개 지역이 있음을 감안하면 실제 한인이민교회는 5600개를 훨씬 넘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캐나다를 합한 북미한인교회수는 총 4511개로 1903년 첫 한인이민교회가 생긴 이래 매년 급성장과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해 오다가 다소 주춤했던 1999년과 2000년, 2007년에 이어 4번째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 국 내의 경우 지난 1년간 문을 닫거나 합병 등으로 인해 58개 교회가 줄었으며 개척이나 신규로 리스팅된 교회는 10개에 불과해 실제적으로 48개의 리스팅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를 세분해 보면 캘리포니아가 30개 교회가 줄어든 1283개, 뉴욕이 8개가 줄어든 435개, 뉴저지도 8개가 줄어든 231개이며 6개 감소된 워싱턴(193개), 4개 감소된 텍사스(187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에 늘어난 지역은 애리조나와 네바다로 애리조나는 54개에서 48개로, 네바다는 27에서 31개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 인인구당 교회숫자는 미연방센서스국의 2011년 5월말 발표한 통계에 의한 한인인구수 1423,784명을 4096개로 나눈 결과 한인 347명당 1개꼴로 한인교회가 있는 것인데 한인인구에 비해 교회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알칸사로 175명당 1개의 한인교회가 있었다. 반면에 한인인구에 비해 한인교회가 적은 곳은 1249명당 한 교회가 있는 미네소타와 806명당 한 교회가 있는 미시건이었다.
교단별 분포는 예년과 다름없이 장 로 교 (43.20%) 침례교 (17.7%) 감리교(13.7%) 성결교(7.2%) 순복음(7.1%) 계열 순이었다.
미 국을 제외한 해외지역의 한인이민교회는 캐나다의 415개, 일본의 220개, 오스트레일리아 199개, 독일 137개, 영국 70개, 아르헨티나 52개, 브라질 51개, 뉴질랜드 35개, 멕시코 25개, 과테말라 16개, 베트남 15개의 순으로 많이 있었다.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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