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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8대 총장에 강성영(사진) 신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2일 강 교수가 차기 총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이다.

강 신임 총장은 한신대 학·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한 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문화영성위원회 위원,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한국기독교윤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 객원연구원,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한신대 신학대학장과 신학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 본회퍼학회 회장직 등을 맡고 있다.

강 신임 총장은 "신학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과정 개편, 목사 후보생 지원 체계 구축, 신학대학원 독립 운영 등 지속 발전 가능한 제도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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