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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찬 목사(북가주 뉴송교회)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정마다 하늘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그러나 나그네 같은 이 세상을 살며 우리들은 수많은 대적들을 만나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 대적들이 무엇입니까? 

가난이나 사고입니까? 

실패나 질병입니까? 

성경은 우리의 싸움은 영적 전쟁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근본적인 적은 어둠의 주관자들과 악한 영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영적 싸움이라고 합니다. 

이 싸움에 승리하기 위한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바로 감사입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들 안에 있는 원망과 불평을 통해 우리를 마음대로 지배하려 합니다.

안타깝게도 출애굽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 가운데 원망과 불평에 사로 잡혀서 영적 전쟁에 실패했고 마귀의 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날마다 하루에 세 번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감사했더니 사자의 입에서 건짐 받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감사하면 마귀의 유혹은 물론 질병도 인생의 문제도 떠나가고 해결됩니다.

이진희 주부가 쓴 '나를 살리는 감사의 기적'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유치원 교사 생활과 세 아이를 키우며 우울감과 무력감에 시달리던 그녀는 감사 일기를 쓰면서 인생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감사는 무슨 자석처럼 크면 클수록 우리가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이 마치 마법처럼 저절로 끌려오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고백합니다.

이 감사의 계절에 한 해 베풀어주신 은혜를 헤아려보며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드림으로 감사의 기적을 누리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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