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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계속된 다니엘 기도회가 지난 21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1월 1일부터 21일간 매일 밤 실리콘밸리장로교회(담임: 김종호 목사)에서 열렸던 2022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21일(월) 막을 내렸다. 

다니엘기도회 마지막 날은 하나님을 자랑하는 간증의 나눔이 있는 날이다. 

주최측에서 선정된 간증자들의 나눔을 영상으로 듣기 전에, SV장로교회 교인들이 먼저 모여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사람들은 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경험한 기동의 응답을 감동의 눈물과 기쁨의 웃음으로 나누었다. 

모든 성도의 간증을 종합하여 김종호 목사는 다음과 같은 요약했다. 

"수많은 간증이 있지만 대표적인 간증 몇 개만 소개해 봅니다. 오래 동안 정신분열과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한 자매님이 완전히 치료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암 말기로 죽음을 경계선에 있던 불신자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던 부부가 기도회 마지막 날 밤에 그분이 예수님을 아멘으로 영접했다는 기쁨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하고 실망했던 분이 그분과 화해하고 다시 친밀해 졌고, 고난이 축복이라는 것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깨달아 더 많이 감사하며 순종하고 헌신하겠다는 고백도 줄줄이 이어졌습니다. 예배에 소극적이던 분들이 오랜시간 일어서서 손뼉을 치고 손을 들고 찬양하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여 죄를 깊이 깨달아 회개하고, 잠자고 있던 영혼이 얼어나는 영적 대각성이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하!하!하!하!(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만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실리콘밸리장로교회는 이번 다니엘기도회를 북가주 모든 성도들에게 오픈하고 초청해서 외부 교인들도 편안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이 집회에 꾸준히 참석하는 외부 교인분들과 함께 기도함으로 북가주에 진정한 연합기도운동이 다시 시작되게 되었다. 

김종호 목사는 이번 기도회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각자 교회로 돌아가 그 교회의 기도의 불을 지필 수 있는 기도의 불쏘시개가 되어 언젠가 북가주 전체 교회에 기도의 불길이 활발히 타오를 수 있기를 소망하며, 내년에도 지역을 위해 교회당을 오픈해 함께 연합하여 기도할 것을 계획한다고 했다. 

다니엘기도회는 매년 11월1일부터 21일간 진행된다. 

김종호 목사(Pastor John Kim) 

실리콘밸리장로교회 

www.svkp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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