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회장 이진희... 변화에 발맞추어 성장해가는 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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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열린 이스트베이 한인회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근배 고문, 이형순 시니어 골프회 전 회장, 김경환 전 이사장, 최대연 이사장, 정흠 전 회장, 이진희 회장, 김옥련 EB노인회장,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상임고문, 유현종 이스트베이 노인회 부회장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가 15일 시무식을 갖고 2022년을 출발했다.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 별실에서 열린 이날 시무식에는 이스트베이 3대 이진희 신임 회장과 이사진들, 전직 회장단, 이스트베이 노인회 등 여러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임인년 새출발을 축하했다.

1, 2대 정흠 회장과 김경환 이사장이 이진희 회장, 최대연 이사장에게 한인회를 잘 이끌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진희 회장은 "지난 4년간 수고해준 전직 회장단 및 임원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팬데믹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속에 임인년 새해를 맞은 만큼 변화에 발맞추어 성장해가는 단체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옥련 이스트베이 노인회장은 여성회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2년간 한인회를 잘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이진희 회장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김옥련 노인회장에게 노인회 후원금 금일봉을 전달했다.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상임고문은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단결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최대연 이사장은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2월 설맞이 효도잔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기될 수 있음을 알리며, ▲3월 3.1절 기념식과 이취임식 ▲4월 은퇴준비 및 재정, 보험 세미나 ▲5월 한인회 운영기금 모금 골프대회 ▲6월 리들리시 한국전 참전용사비 행사 참가와 한인회 단합대회 ▲7월 알라메다 시 독립기념일 행진 참가 ▲8월 8.15 광복절 기념식과 은퇴후 및 노인 아파트, 양로병원, 건강보험 세미나 ▲9월 코노 한국문화축제 ▲10월 개천절 행사와 정치력 신장을 위한 차세대 리더십 포럼, 투표참여 계몽사업 ▲11월 문화회관 기금모금 갈라행사 ▲12월 재외동포재단 운영자금 신청 및 송년회를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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