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훈 목사 말씀전해, 황목사...주위에 도움주는 목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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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종연 목사 안수 축하예배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가 박의훈 S.V 선교회 회장, 5번째가 황종연 목사

 

황종연 목사 안수 축하예배가 13일 오전 11시 30분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실리콘 밸리 선교회(회장: 박의훈 목사)가 주최한 황목사 안수 축하예배는 최영치 목사의 기도에 이어 박의훈 목사가 성경 고린도전서 15장10절을 본문으로 인용해 "하나님의 은혜로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의훈 목사는 황목사는 67세에 목사 안수를 받아 그 준비기간이 다소 길었지만 목사가 된후 목사의 길은 고난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임을 명심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주님의 신실한 종이 되기를 간절히 주문했다.

축사에 나선 김승호 S.V선교회 증경회장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 황목사에게도 임하길 바라며, 받들고, 봉사하며, 참여하고, 도움주는 목사가 되길 기도했다.

인사말에 나선 황종연 목사는 늦깍이 신학대에 다니며 이날을 위해 하나님께서 67년간을 예비해 두신 것으로 생각했다며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며 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목사는 또 무술과 의술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전력을 다하며 선교사들이 쉼을 가질 수 있는 기도원 설립이 바램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축하예배는 박노수 목사(S.V 선교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끝을 맺었다.

황종연 목사는 기무도 창시자로 기무한의원 원장으로 있으며 캘리포니아 개혁 신학 대학교를 졸업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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