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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요한 장로)는 7~9일 경북 청송군 소노벨청송에서 '제50회기 전국장로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요한 회장은 "코로나 난국 가운데 하나님께 무릎을 드리는 수련회가 되기를 바란다. 기도를 통해 국난이 극복되고 교회와 예배와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홀리씨즈 교회 서대천 목사는 '씨앗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시는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회재 장로가 교계 이슈인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특강했다.

연합회는 한국교회 예배회복 촉구를 비롯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결의문>

 

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 수련회에 참석한 장로회원들과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로 총대들의 총의를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한국교회는 예배회복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전국장로회 연합회는 하루 속히 공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 로 속히 회복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 전국장로회연합회는 한국교회 연합과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

그동안 한국 기독교계가 사분오열되어 대정부, 대사회 영향력을 잃고 비난 받고 있는데 최근 한교총, 한기총이 통합을 결의하고 추진하는 일이 하루 속히 통합되기를 촉구한다

 

3. 국가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건강가정 기본법 제정을 절대 반대한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건강한 사회를 돌이킬 수 없는 혼란으로 몰아가는 포괄 적 차별금지법 및 건강가정기본법 입법에 강력히 반대입장을 천명하며 이에 전국적 기도와 대대적인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단호히 결의한다.

 

4. 장로회 헌법 정치를 회복하여 정상화하라.

총회는 장로회 정치 원리를 재인식하고 정상화하기를 촉구한다. 

 

5. 총회는 정년 연장 시도를 즉각 중지하라.

교단 헌법에 70세 정년제로 실시하는 것은 시대적인 최선의 정년제이며 어떠한 불합리성도 없으므로 계속 실시하며 교단 발전에 기여하도록 정년 연장 시도를 즉각 중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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