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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 목사

(새누리 교회)


2012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1에서 2012라는 숫자의 바뀜이 아닌 우리 삶의 바뀜이 있는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수년전에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본적이 있습니다. 말로만 들어왔던 폭포의 웅장함을 직접 눈으로 보고서는 말문이 막혔섰습니다. 그 길이며 높이 그리고 쏟아지는 물줄기의 소리, 특히 배를 타고 폭포 밑에까지 가서 밑에서 올려다보는 폭포의 물줄기는 정말 장관 이었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아도 폭포 밑에서 우비를 입고 그 폭포의 물줄기를 맞으며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물이 절벽을 만나기 전에는 결코 폭포가 될수 없다”는 말이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실패나 어려움이 오히려 우리 인생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수 있다는 말입니다. 절벽이 크면 클수록 큰 폭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듯이, 우리의 인생의 실패와 역경이 크면 클수록 더 크게 성장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말입니다.
요즘 세상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한국 미국 세계 할것없이 조금의 앞도 알 수없는 희미한 안개속을 걷는것 같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가 흔들리며 그 여파로 세계의 경제가 함께 흔들리며 온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국은 김정일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긴장의 상태에서 새해를 맞이하고있습니다.
북 아프리카를 비롯해 중동지역은 소위 민주화 운동으로인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상태로 2012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좋은 이야기 보다 힘들고 아픈 이야기, 너무 어려워 말로 표현 조차 할 수없는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분명히 힘들고 어려운 때입니다!
그러나,세상이 온통 부정적이고 힘들고 어렵다고 말할때 바로 그 때가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기회인 것입니다.
힘들다고 해도 어렵다고 해도 포기 하지 않고 그것들을 다시 도약의 기회로 삼아 내 인생의 “큰 폭포”를 만들어 낼 기회인 것입니다. 포기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위대하게  쓰임 받았던 모든 사람들도 지금 우리가 지나가는 이런 광야의 길을 다들 지나갔습니다. 모세가, 다윗이, 바울이……그 들에게 있어서 달랐던 점이 있다면 그 것은 문제의 어려움의 크기가 아니었습니다. 모두에게 문제는 다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각자 느끼는 것이 달랐다고 하더라도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같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 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 것이 달랐습니다. 묵묵히 그 역경을 포기 하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고 끝까지 걸어갔다는 것 입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칼라힐은 “위대한 사람은 곧 시작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했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가장 위대한 사람은 모든 실패와 좌절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 하는 사람이다” 라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고 싶습니다.
역경과 좌절 가운데에서도 미소를짓고 하늘을 보며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그로인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아름다운 그 사람의 인생의 “폭포”를 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의 “큰 폭포”를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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