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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전 교회 설립과 함께 같이 해온 홍지선 목사(왼쪽)와 은퇴하는 김재봉 장로(오른쪽). 홍목사는 은퇴하는 김장로에게 교회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했다.

 

 

 

"하나님을 기억하자, 찬양하자"라는  신앙고백위에 스탁톤 반석교회를 설립한 것이 벌써 20년이 흘렀습니다."
지난 14일 주일 교회설립 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린 스탁톤 반석 장로교회의 홍지선 목사는 설레임과 목메임이 교차하는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20년전의 스탁톤 지역에는 한인 동포수가 얼마되지 않았고  20년이 흘러간 지금에는 스탁톤시가 파산선고를 불러 도시가 정체돼있는 상태이다.


그런데도 20년을 한결같이 붙들어준 하나님께 감사하며 20년을 하루같이 헌신을 해온 성도들께 홍지선 담임목사는 고개숙여 고마워 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이날 말씀을 선포한 홍지선 목사는 2000년도 성도들이 한구절씩 필사한 성경을 들고 나와 사무엘상 7장 7절로 12절까지를 봉독하면서 또다른 앞으로의 먼길을 걸어갈 준비를  하자고 호소했다.


또 스탁톤 반석교회는 복음만 전하고 복음위해 모든걸 희생할 수 있는 성도가 되자고 말했다.


PCA교단 소속인 스탁톤 반석장로교회의 설립 20주년 감사예배는 새크라맨토 행복한 교회 서우석 목사가 기도, 산돌교회 박수현 목사와 에덴장로교회 조병일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 김재봉 장로의 은퇴감사예배가 이어졌다.


김재봉장로는 오직 교회사랑이라는 한마음으로 20년을 지내온것 같다며 홍지선 담임목사와 본인은 예수님을 향한 세례요한과 같은 관계 같았다고 회고했다.


동 감사예배에서는 이젠 가슴으로 사는 은퇴장로가 되길 바란다는 정연대 목사의 축사에 이어 강원식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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