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김병직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드려
온 성도가 하나되어 앞만 보고 전진하는 제2의 도약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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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예배를 드린 후 이날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여덟번째가 김병직 담임목사 부부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라는 새로운 다짐으로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는 지난 8일(주일) 오후5시 창립 37주년 기념 및 김병직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맡은 김경찬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 북가주 한인교협 총연합회 회장)는 진정한 목회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가 들리는 이 시대에 이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가 제3대 담임목사 취임과 함께 온 성도가 하나가되어 제2, 제3의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김목사는 또 과거의 어려웠던 시기를 훌훌 털어버리고 앞만 보고 전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이날 말씀을 전한 콩코드 침례교회 길영환 목사는 성경 빌립보서 4장1절로 9절까지를 인용 빌립보 교회는 진정 하나님을 기쁘게 한 교회였다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위해서는 주님 안에 서있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주안에서 모든 성도들이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길영환 목사는 또 조금만 더 넉넉한 마음으로 용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젠 우리 이민교회들도 이 나라 미국을 위해 축복해야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축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병직 담임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어려웠던 시기에 사랑과 관심으로 격려와 지도를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주님의 복음전파를 위해 생명을 걸고 달려갈 길을 달려간 사도 바울의 각오로 복음전파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목사는 이어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가는 이 지역의 모범된 교회,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이 되는 교회,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 드리는 교회가 될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는 또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의 담임목사 취임 공표 그리고 배훈 목사(뉴네이션교회)의 담임목사에게 대한 권면사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고상환 목사(북가주 한인 침례교회 협의회 총무)의 사회로 교회에 대한 권면사는 김송식 목사가 취임축사는 은종성 목사가 그리고 축도는 이동진 목사(새소망교회)가 담당했다.
김병직 담임목사는 침례교 신학대학교, 사우스웨스트 침례대학교,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지난 2001년 3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도버한인교회를 담임하다 이번에 이스트베이 제임침례교회의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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