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자선단체 올해로 제18차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소재 비영리 자선단체 '작은나눔'(대표:박희달, 이사장:황용식)은 지난 8월 4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쉬캑및 아라샨등에서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을 갖고 240대의 휠체어를 키르기스스탄 7개 지역의 가난한 장애인들에게 전달 하였다.
지난 2003년 부터 시작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사업은 금년 18차 사랑의 휠체어까지 계속되어 누적 3424 대의 휠체어를, 한국 농촌, 북한, 중국,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네팔 등의 나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기증했다.
금년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기독교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김승리 선교사(치과 의료사역, 양치기 선교), 장에밀 선교사(교회개척 및 고아원사역)와 협력하여 휠체어 분배식을 가졌다.
비쉬켁및 아라샨등에서 행하여진 분배식에는 휠페어 수령을 위한 장애자 및, 장애인 관련 단체장, 사장, 지역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작은 나눔의 박희달 대표가 직접 참석하며 분배식 과정을 지켜보았다.
박희달 대표는 통역을 통하여 진행된 인사말에서 "이 휠체어 전달사업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교포들이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 가르침을 이행하는 일종의 실천운동"이라고 전했다.
제18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행사는 캘리포니아, 뉴욕 아리조나, 아칸사스 등에 거주하는 37명의 기증자와, 상항 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 주손길 교회(최병구 목사), 오클랜드 우리교회(석진철 목사), 피스토스 한인교회(조영구 목사) 등이 동참하였다.
제18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의 원래 목적지는 동남아의 라오스 였는데, 키르기스스탄에는 2019년도에도 260대의 휠체어를 전달한 바 있다.
작은 나눔은 이어서 제 19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사업을 시작한다.
예상 행선지는 중앙 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혹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중 한 곳으로 잠정 고려하고 있다.
이 사럽에 동참하기 원하는 기증자는 다음 주소로 수표를 보내시면 된다.
TSOFA
(Tiny Share of Field Activity)
C/O
Hwang, Kim & Jeon Cpas
2345 Waverly St.
Oakland, CA 94612
문의전화 (650)92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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