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로교의 날 준비

오는 7월 6일 경기도 주다산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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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장총 소속 교단장들이 15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간담회를 갖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오는 7월 6일 개최되는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준비를 본격화했다. 

한장총은 주요 교단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열린 간담회에서 권순웅 대표회장은 “이번 한국장로교의 날은 국가적 어려움 극복과 한국교회의 사명을 논의하며 기도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한장총 산하 교단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회장은 특히 “한국 장로교회가 선지자적, 제사장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프로그램 역시 이에 맞게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예장합동 백석 합신 개혁, 기장 교단 대표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장총 관계자는 “일정상 불참한 예장통합, 고신 대신 교단도 협력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은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열리며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 및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교단장들은 예배에서 성경, 찬송, 교회, 사회봉사 등 주제별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400명 규모의 연합성가대도 준비 중이다. 

2부에서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과 함께 장로교회를 상징하는 ‘평양 장대현교회’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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