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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예수의 사람들'의 한 장면.


CBS TV가 오는 23일부터 부터 서사드라마 '예수의 사람들(원제:Close to Jesus)'을 방영한다.


드라마 '예수의 사람들'은 유다를 비롯한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예수 주변인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메시지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예수의 아버지 요셉을 통해 예수의 탄생 계시부터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고, 막달라 마리아를 통해 예수의 구원 사역을 다룬다.


또 예수를 배신한 제자 유다를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조명하고, 도마를 통해 부활 사건과 그 의미를 전한다.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 인물들의 심리 묘사와 극적 상상력이 더해져 흥미를 높였다.
2000년과 2001년에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드라마는 2008년 만들어진 영어 더빙본에 한국어 자막을 붙여 방영된다.


이탈리아 감독인 라파엘 메르테스와 엘리자베타 마르체티가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대니 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토비아스 모레티가 유다를, 마리아 그라치아 쿠치노타가 막달라 마리아 역을 맡아 분했다.


CBS 특별기획 드라마 '예수의 사람들'은 오는 23일부터 각 인물 당 2편 씩, 총 8편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방영 일시>
본방 : (23일부터) 매주 수 · 목 오후 11시 10분
재방 : (24일부터) 매주 목 · 금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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