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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기독교 관련 언론보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지난 해 1년동안 발행된 10개 중앙 일간지를 대상으로 모니터한 결과, 종교별 기사 비율은 불교가 35.8%, 기독교는 27.5%, 천주교는 17.8%로 조사됐다.
2007년 조사에서는 기독교가 36.0%로, 불교의 34.0%보다 많아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해에는 기사비율이 기독교만 8.5% 감소했고 천주교와 불교는 모두 늘었다.
기사비율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기윤실이 조사한 한국교회 신뢰도 하락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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