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살기에 가장 최악인 국가가 올해도 여전히 북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도어선교회(공동대표 김성태-신현필)가 발표한‘2012년 기독교박해국가’(World Watch List)에 따르면 북한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 아프가니스탄, 3위 사우디아라비아, 4위 소말리아, 5위 이란, 6위 몰디브, 7위 우즈베키스탄, 8위 예멘, 9위 이라크, 10위 파키스탄이다. 11위 부터 20위의 나라는 에리트리아, 라오스, 나이지리아, 모리타니아, 이집트, 수단, 부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체첸 순으로 조사됐다.
북한은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에 대한 북한의 폭압적인 태도는 변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이번 박해지수를 발표하면서 가장 중요한 추세로 이슬람이 강력한 지역에서의 기독교 개종자 숫자가 놀랍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중동, 특히 이란에서 탄압과 핍박 속에서도 지속으로 교회가 성장하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 지역의 비밀신자들은 가족으로부터 핍박을 받고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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