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대회 개막
세계 최대규모의 복음주의대회인 제3회 국제로잔대회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에서 개막돼 ‘교회를 통해 세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를 위한 기도의 날’로 진행된 지난18일 저녁 집회에서 로잔 위원회 ‘더그 버드셀’ 총재는 아시아의 복음적 사명과 역할을 강조한 뒤 중국 교회에 대한 기도를 부탁했다.
이번 대회에는 2백여명의 중국교회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정부의 제재로 참가하지 못하게되면서 중국교회를 위한 간절한 기도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중국을 위한 기도를 인도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중국의 형제,자매들이 함께하지 못한 것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한다”며, 중국교회를 다른 민족에게 복을 나눠주는 통로로 사용해달라”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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