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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브라질 어린이들.


2011년 12월 말 기준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최소한 단편(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의 수는 2천 538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는 세계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 해 말까지 번역된 언어 수는 2010년 말까지 번역된 언어 수보다 11개 언어가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해 성서번역 현황을 살펴보면, 성경전체가 번역된 언어는 총 475개, 신약은 1,240개, 그리고 단편은 823개에 이르고 있다.
현 재 전 세계에는 대략 6천 6백개의 언어가 있으나, 신구약 전체가 모두 번역된 언어(3억 5천만명 사용)는 5백개 미만에 불과하다. 이것은 전세계에 아직까지 성경이 번역되지 않아서 성경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언어로 성서가 번역된 대륙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1,067개의 언어,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아프리카 지역에 743개 언어, 아메리카 지역에 515개 언어, 유럽 지역에 210개 언어로 성서가 번역되었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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