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부터 열린 GMI 세계 선교사 축제에 참석한 각국 기수단들의 모습
대한 예수교장로회 보수합동 국제총회 및 GMI 세계 선교대회가 전 세계 70개국, 700여명의 선교사 가족들과 성도 등 연인원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 첫날 환영사에 나선 김광신 은혜한인교회 원로목사는 “선교지에서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 헌신적으로 사역해 온 선교사 여러분들과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은혜 한인교회의 선교역사 30주년을 회고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리차드 마우 풀러신학대학 총장은 “1885년 언더우드 박사를 통해 한국에 선교가 시작된 후 오늘날 놀라운 선교의 귀한 열매가 열리고 있다. 오늘 7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하여 선교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지금 미국에서도 이같은 선교열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개회 예배는 장 여호수아 목사(한국 행복한교회)의 대표 기도, 김대형 목사(대한예장 보수 합동 총회장)의 설교로 진행되었는데 그는 “한국의 한기총이란 단체는 싸움과 분열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데 은혜한인교회와 같이 훌륭하게 세계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교회가 있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한국교회가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교사 간증, 북한 선교 보고를 비롯하여 선교 부스 및 먹거리 장터가 설치되고 ‘룻기’ 공연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교대회가 열린다.
한편 은혜교회는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아 ‘성령의 능력 받아 땅 끝 까지’란 책을 발간하고 지난 15일(토)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출판기념회에서 한기홍 담임목사는 “은혜 한인교회의 과거와 현재, 장래는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목적이요 희망이다. 김광신 목사님은 단 한사람으로 교회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5천명이나 되는 가족으로 발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놀라운 선교열매를 거두고 있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고 말했다.
출판기념식에 앞서 교회당에 새로 마련된 ‘은혜광장’ 오픈 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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