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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 4차 목회와 신학 포럼이 4월 19~21일(월~수)에 개최된다.

이 포럼으로 온라인으로 준비하게 되며, "성경해석"와 "개혁주의 사상 연구" 두 방향으로 두 명의 강사가 출연한다. 

특히 강사진은 현재 가장 활발하게 저술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개혁주의를 대표할 만한 젊고 실력 있는 신학자인 한병수 교수(전주대학교 기초융합대학원 교수)와 정성국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선정했다.

한병수 교수는 침신대 신대원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시간 소재 칼빈신학교에서 리차드 뮬러 교수의 지도 아래 역사신학으로 Th.M. 과 Ph.D.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개혁주의로 신학적 입장이 재정립 되었다. 

귀국 후 합동신학대학원 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전주대학교 기초융합대학원 교수와 교목으로 기독교와 성경을 가르치며 전주대 대학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성경과 신학의 통합적인 이해, 지식 및 학문에 관한 기독교적 관점에 관심 하면서, 그 결과를 시대와 소통하는 언어로 풀어내는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신학의 통일성』(부흥과 개혁사, 2017)『개혁파 정통주의 신학 서론』(부흥과 개혁사, 2014)『기도란 무엇인가』(SFC, 2016) 『묵상, 성도의 품격』(세움북스, 2015)이 있다.

정성국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신약 해석학 분야에서 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성경해석학과 바울신학을 공부하면서 바울의 구약 해석 분야에 관한 논문을 썼다. 

2012년부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대학원(ACTS)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바울신학을 비롯한 신약신학, 신약 저자들의 구약 해석을 비롯한 해석학 일반에 대해 관심이 많고, 성경과 삶을 잇는 해석공동체, 하나님 나라와 세상을 잇는 증인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에 열정이 있다. 

저서로는 말씀묵상을 해석학적 관점에서 다룬 『묵상과 해석: 예수 이야기에 뿌리 내리기』(성서유니온, 2018), 선교적 해석학 관점에서 고린도후서 읽기를 시도한 『고린도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그리스도의 편지로 보냄 받은 사람들』(성서유니온, 2020) 등이 있다.

2021년 포럼 스케줄은 정성국 교수가 4월 19일(월) 오후 7~9시와 20일(화) 오전 9:30~11:30와 "성경해석 연구: 고린도후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두 번의 강의를 한다. 

한병수 교수는 20일(화) 오후 7~9 시와 21일(수) 오전 9:30~11:30에 "개혁주의 사상의 뿌리"라는 제목으로 두 번의 강의를 한다.

각 세션은 90분 강의와 30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체 진행은 박성일 목사(spark@jubileekapc.org)가 코디하고 온라인 기술적 지원은 박 목사가 시무하는 필라 기쁨의교회에서 호스트 한다. 

등록은 다음 링크( https://forms.gle/81rBEsccHJEqW5nE9 )를 통해 할 수 있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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