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김병완 장로, 지휘 장진영) 제2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달 30일(주일) 오후 6시 파사데나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남가주장로성가단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예수 사랑하심은' 등 찬송가와 '은혜', '내게로 오라', '쿰바야', 'He Touched Me', 'Oh, Happy Day'등 찬양곡을 무대에 올렸다.

또 남가주장로성가단 사모합창단과 함께 혼성으로 '문들아 머리들라'와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불렀으며 남가주장로중창팀이 '내 영혼 평안해'와 '예수 이름 높이세'를 불러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특별순서로 소프라노 김주혜와 트럼펫연주자 안석영 씨가 찬조출연하기도 했다.

연주회에 앞서 김병완 단장은 환영인사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정기연주회를 통해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음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오늘 연주회는 특별히 청중들에게도 친숙한 곡으로 선곡했으므로 즐거운 시간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인사 후에는 피세원 목사(오렌지한인교회 담임)가 기도와 메시지를 전달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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