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뉴타운의 희생자들의 부모들이 총기 규제법 강화에 나선 가운데, 최근 한 조사에서 놀라운 결과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중 종교 조사연구소가 지난주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복음 주의자들의 57%가 집안에 총기를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에 비해 가톨릭 교인들은 31%가 집안에 총기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 놀라운 것은 초등학생 20여명이 살해된 코네티컷 뉴타운의 비극 이후에도 59%의 복음주의자들은 총기 규제법을 강화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복음주의자들은 수정헌법 제2조에 근거해 총기 소지의 자유를 주장하고 있다.
1791년 12월 15일 비준된 미 수정헌법 제2조는 ‘무기 휴대의 권리’에 관한 조항으로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복음주의자들은 헌법을 만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자들이므로 따라서 헌법 자체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하며, 수정헌법 제2조도 하나님이 승인한 법으로 생각한다.
텍사스의 릭 페리 주지사도 법이 아니라 “기도만이 총기 폭력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비극을 가져오는 것은 악이지 총이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법은 세속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요새지만 그러나 충분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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