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고아 돕기 위해 평화음악회 열린다. LA 한미음악인협회(LAKMA, 단장 최승호)는 LA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LAKPO, 지휘 윤임상)와 함께 탈북 고아 입양을 지원하기 위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30분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평화음악회에는 한인뿐 아니라, 백인, 중국계, 일본계, 필리핀 등 6개국 다인종이 모인 100여명의 합창단이 출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베르디 레퀴엠'으로,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를 기억하고 정전 60년을 맞아 한국전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한편 탈북 고아들의 생존과 자유를 위해 활동하며 우간다와 캄보디아 등 제3국의 결식아동을 도와온 '한 슈나이더 국제어린이재단(아더 한 대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AKMA는 지난해에도 자선음악회를 열어 한국입양 홍보회를 지원한바있다.


문의 (213) 270-5010/ www.thelak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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