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레이엄, 그렉 로리 목사 등 미국의 교계 지도자들이 동성애를 비판하다 곤혹에 처한 기독 방송인의 구명운동에 나섰다고 미국 기독교매체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덕 다이너스티’ 주인공 필 로버트슨은 월간지 GQ 1월호에서 “동성애는 죄이고, 미국은 회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로버트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덕 다이너스티 제작 방송사인 A&E 네트워크로부터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국 교계는 종교적 신념을 문제 삼아 방송을 제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로버트슨 지지에 나섰다.
빌리그레이엄복음협회장 그레이엄 목사는 “로버트슨과 그의 가족이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십교회의 로리 목사는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에 대해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말하지만 정작 반동성애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의 지지도 폭발적이다.
로버트슨 구명 웹사이트에는 24일 20만여명이 서명을 남겼고 A&E 네트워크의 시청금지 운동을 주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157만여명이 ‘좋아요’를 눌러 시청금지를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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