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용 한인역사 박물관장
▲ 최근 출간된 ‘미국 땅에서 역사를 만든 한인들’이란 한인 인명록을 들어 보이고 있는 저자 민병용 한인역사 박물관장
한인 역사 박물관장 민병용씨가 「미국 땅에서 역사를 만든 한인들」이란 제목의 한인 인명록을 펴냈다.
민병용 씨는 “2세 시대를 맞으면서 주류사회에 진출한 자랑스런 한인을 발굴해서 펴낸 책입니다.
공직자, 판검사 등 모두 17개 분야에서 활약하는 480명의 한인 2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남가주와 전미주의 한인 1세 등 모두 3천 명이 칼라 인물사진과 함께 삶의 기록이 실려 있는데, 무엇보다도 자랑스런 2세들의 소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물자료 수집에만 2년이 걸렸다고 설명하는 민 관장은 “미주의 독립유공자 116명, 그리고 자랑스런 한인 및 성공 기업인 100인을 선정한 것도 이 책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민병용 관장은 오랜 언론인 생활 후 지금은 한인 역사자료의 수집 및 보존, 교육 전시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 그는 그동안 동양선교교회 30년사, 미주 이민 100년사 등을 펴내기도 했다.
LA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한 그는 “미주이민 100년 역사는 바로 자녀교육을 위해 헌신한 1세 부모들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자녀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활짝 꽃피우며 미국의 주인이 되는 자랑스런 2세시대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1세와 2세들의 인물역사를 계속 정리해 나가는 것이 제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만 명이 수록되는 한인 인명록을 펴낼 것이며 이들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는 (213)321-0884
<크리스천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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