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을 위한 결혼 매칭사이트 전격 오픈
영어권 한인들을 포함한 폭넓은 만남의 장소로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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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원 웨딩어스 대표


미국에서는 최초로 한인만을 위한 영문, 한글 겸용 온라인 결혼사이트 웨딩어스(WeddingUS.com)가 지난 1월 11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서인원(Irene Suh) 대표는 인사말에서 “영어권의 2세들이 한인 배우자를 만나기 무척 어려워서 교계 및 단체지도자들이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를 주최 하지만,  숫적인 제한으로 인해 한인 배우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라는 고충을듣고 사이트를 오픈 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결혼을 전제로한건전한 남녀간의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대학 아시아스터디그룹(AAST)의 ‘미주 한인 결혼행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09년말 기준으로 한인 2세 여성기혼자의 54.7%가 타인종 남자와 결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의 2010년 센서스자료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에서 한인 혼혈의 비율이 10.6%에 달했으며 이는 10년전 한인 혼혈비율 7.9%에 비해 35%나 높아진것이다.
한인 밀집지역인 캘리포니아 지역이외의 다른 주에서 혼혈 한인 인구비율은 더욱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 적령기 2세들이 한인 배우자를 찾지 못하고 타민족과결혼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타민족과 결혼한 한인들이 한인사회와 멀어지는 현상은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받아들여지고 있다.
웨딩어스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원하지 않는 상대에게자신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접근제한(블락)기능을 강화했으며, 56개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거주지역, 종교, 혈액형, 범죄기록, 연봉, 학력, 직업등의 정보를 통하여 본인에게 맞는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락처: Weddin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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