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안에 건물 마련 계획으로 200만달러 모금 전개
예배와 사무공간외에 선교사 숙소와 박물관으로도 활용
▲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이 기독교회관 건립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대 목사)가 기독교회관 건립을 꿈꾸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5시 목사회 임원들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내 다호갈비에서 회관 건립추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미기독교회관’건립에 대해 김영대 회장은“현재 남가주지역에 1000여 개가 넘는 교회가 세워졌고 약6000여 명의 목사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는 현 상황에서 미주한인교계에 아직까지 이들을 위한 기독교 회관이 없다는 부끄러운 생각에 몇몇 임원진들과 1개월 전부터 모여 의논을 하고 한미기독교 회관을 건립하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회관 명칭은 “미주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끊을 수 없는 한국과의 관계를 연계하여‘한미’라고 칭하였다”고 설명했다.
한미기독교회관은 이번 45대남가주한인목사회에서 단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빠른 시일내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3년 안에 한인타운 내에 건물을 구입하여 약 100여명 정도의 수용인원에 예배처소 및 목사회사무실, 선교사 숙소, 박물관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 구입시기가 적당하다고 판단하여 약 200만불 목표로 자금 모금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한미기독교 회관 건립 추진은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각계 기관의 자문위원을 둘 예정이며 건물 설립에 필요한 법률, 건축,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단별 사무총장, 교계 기관장을 고려하고 있다.
남가주한인목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미기독교회관 건립을 위해 기독교 교계 및 각 언론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하여 무임목사 및 원로목사, 은퇴목사, 선교사 등 주의 종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영적인 안식처를 마련하는데 앞장 서 주기를 부탁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김영대 목사, 수석부회장 김영모 목사, 총무 허귀암 목사 외에 각 분과위원장 10여명이 함께 자리를 같이 하였다.
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오는 4월 9일~10일 다호갈비와 북창동순두부에서 일일식당을 시작으로 찬양제,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와 미주내의 기독교 단체들과 일반성도, 한국의 기독교 단체들에게도 지원 협조 요청을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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