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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심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단들이 긴장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조직 준비모임이 각 교단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5월 17일(금)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에서 열렸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임원진 구성

 

준비모임을 통해 회장 최창섭 목사(SBC), 총무 유상열 목사(예장합동 총신측), 서기 임재홍 목사(ARPC), 회계 이지용 목사(C&MA)등이 추대됐다.


최창섭 목사는 39회기 뉴욕교협의 특별위원회인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조직을 준비해 왔다.


최 목사는 지난 2월 교협측으로 부터 협의회 구성을 부탁받고 유상열 목사를 임시 실무 총무로 세우고, 각교단장에게 공문을 보내 위원의 추천을 부탁하고 이날 첫 모임을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는 뉴욕교협 총무 현영갑 목사가 참가하여 교협의 입장을 설명했다.


현재까지 각 교단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상태(PCA), 이성헌(나사렛), 이지용(C&MA), 정수명(AG), 조부호(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이만호(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양민석(UMC), 한준희(백석), 유상열(예장합동 총신측), 최창섭(회장, SBC), 박마이클(SBC), 황영진(RCA), 임재홍(ARPC) 목사.


뉴욕교협 헌법에 나오는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뉴욕교협은 지난해 38회 정기총회에서 교협산하기관으로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를 신설하는 헌법을 통과시켰다. 헌법에는 협의회의 기능이 나오는데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신학과 이단, 사이비 종파를 연구하여 발표하여 이단교리와 활동을 차단, 제거하는 제반업무를 수행한다고 되어 있다.


또 헌법을 보면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교협산하 각 교단에서 파송되는 1인의 대표들로 위원회를 구성하며 임기는 3년으로 하며 연임 또는 중임 할 수 있다.


또 별도 세칙에 따라 임원단을 구성하여 조직적으로 운영하고, 협회회장은 자동 실행위원이 된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 앞으로의 활동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의 구성은 뉴욕교계에 이단대책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뉴욕교협은 그동안 특별분과인 이단대책위원회 체제로 이단대책 활동을 해 왔는데, 이번에 뉴욕교협의 산하기관 체제로 대폭 조직이 확대 된 것이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는 자체 정관과 조직을 갖추고 뉴욕청소년센터같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이단과 사이비 대책 사업을 하게 된다.


또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에서 뉴욕교협을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구성된 임원들은 정관을 만들어 차기 모임에 내놓기로 했다.


'이단/사이비 대책협의회'의 분과들이 구성되면 교단별로 안배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이단대책 세미나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최창섭 목사는 사도행전 20: 28-32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감독자로 세워주셨는데 이단세력으로 부터 양떼들을 잘보호해야 한다.


잘못된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에게서 아름다운 교회에서 이탈하는 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사도 바울은 눈물로 기도하고 훈계했다고 했는데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이다.


또한 은혜의 말씀이 성도들의 신앙을 바로 세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 귀한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주셨다.


우리를 통해 교회와 양떼들이 안전하게 거하고 신앙이 잘성장하고 하나님이 사역에 쓰임받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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