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플레즌튼 캐슬우드에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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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서울대학교 북가주 총동창회 송년모임에 참석한 동문들이 행사를 시작하며 교가를 제창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북가주 총동창회(회장/홍성제)는 지난 12월 11일 오후 6시 플레즌튼에 위치한 캐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정례총회를 겸한 연말 송년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80여명 이상의 각 북가주 지역 서울대 동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교가제창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원로 선배 동문들과 젊은 세대인 후배 동문 들이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현 홍성제 회장(69/치대)과 신임 이장우 회장(72/문리대)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취임식 연설에서 현 홍성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각종 동창회 활성화 방안의 결과 발표와 신임 회장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말로 이임사를 대신하였다. 이에 신임회장인 이장우 동문은 단순한 총동창회 동문 결속의 차원을 넘어 각 단과대학의 자체 동창회 결성을 목표로 삼고 여러 단과대 동문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 알고 지내자’ 를 총동창회의 슬로건으로 걸고 새로운 동문 발굴과 동문간 유대와 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황만익 이사장(59/사대)의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연주, 볼룸댄스 시범, 그림 감상, 노래자랑 및 여러 동문들의 숨은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 시간에는 참석한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가 있었으며 동문 모두의 화합을 다지는 인사를 끝으로 송년모임을 마쳤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동문으로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이정관 총영사 및 부총영사, 교육원장도 참석하여 송년모임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정리/부총무 정국휘(88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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