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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 커뮤니티 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한미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 흠 19대 회장(오른쪽)이 강승태 신임회장에게 라이온스기를 건네며 인수인계를 하고 있다.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온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의 제 19-20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입회원 임명식이 9일 한국일보 커뮤니티 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흠 19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미처 정부의 손이 닿지 않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라이온스 클럽의 회장직을 맡아 기뻤다”며 “지난 한 해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승태 신임 회장(20대)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솔선수범해준 정 흠 회장님을 보고 많이 배웠다”며 “‘빛’이 되기에는 부족하지만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기도 하는 ‘소금’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SF총영사, 권욱순 SF지역 한인회장, 차정섭 LA선구자 라이온스클럽 제27대 회장, 김영언 SJ 파이오니어 라인온스클럽 제9대 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상항라이온스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경환, 데이빗 리 씨는 신입회원 임명식을 거쳐 이날 자로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영입됐다. 류원석 회원은 ‘올해의 사자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소프라노 조래현씨와 비올리스트 배아람, 피아니스트 원아정씨 등의 축가 및 축하연주가 열렸으며 식사후 3부순서에서는 래플 추첨등 여흥순서가 이어졌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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