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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을 방문한 길자연 한기총 대표회장이 뉴욕 교협 관계자, 장영춘 목사, 이강평 목사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뉴욕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2월 6일(주일) 뉴욕장로교회에서 설교하고 7일(월)에는 대동 연회장에서 미국 뉴욕교협(CCCNY, 회장 A.R. 버나드 목사)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날 만남은 CCCNY의 유일한 아시안 부회장인 장영춘 목사가 주선한 것으로 CCCNY 회장과 장로 부회장, 사무총장 지미 림 목사 등이 참가했다.
이날 저녁에는 뉴저지에서 열리는 KAPC 목사 및 장로 기도회 주강사로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3일 일정의 기도회는 길 목사의 부인이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여 하루만 집회를 인도했다.
길 목사가 7일 미국 뉴욕교협 관계자들을 만난 것은 통일 기금 조성에 대한 협력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 목사는 이강평 목사의 통역으로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미국 교회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CCCNY 회장 버나드 목사는 북한 교회등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기도 했다.
3번째 한기총 회장이 된 길 목사는 △통일기금 조성 △사회의 약자를 보듬고 살피기 △갈등과 분쟁을 종식하기 위해 한기총 제반 규정을 조정 △대북 지원창구 일원화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길 목사는 “통일기금은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통일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책임이 담겨 있는 사업계획이다.
독일은 통일에 대한 준비를 했다. 하지만 우리는 준비가 되지 않아 막상 휴전선이 열리면 재앙이 될 것이다.
행복한 통일을 위해 통일기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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