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독도사랑연맹 전일현 회장은 어제 일본 겐바 외무상이 중의원 본회의에서 행한 올해 외교 방침 연설에서의 망언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5일 밝혔다.
일본 겐바 외무상은 독도 문제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하겠다”는 것은 “독도에 대한 한국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각종 조치를 수용하지 않겠으며 할 말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는 한국언론의 보도에 동감한다고 전일현 회장은 밝혔다.
전회장은 이어서 “ 북가주독도사랑연맹은 독도관련 일본의 진의를 좀 더 파악한 뒤 북가주 지역 한인단체들과 협의해 공동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 붙였다.
공동 대응책 안에는 독도관련 반박 성명서 발표, 일본 총영사관 앞 시위, 미 주류언론 광고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의 계속되는 망언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제공 북가주독도사랑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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