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뉴욕한인교계는 일부 한인교회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는 미국 주류사회의 이슈에 관심을 가졌다.
그 이슈는 뉴욕시가 뉴욕의 공립학교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에 내린 퇴출명령이다.
뉴욕한인교계는 교협을 중심으로 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시청에 전달했으며, 공립학교에서 예배허용을 요구하는 다민족으로 구성된 가두행진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해 6월, 마침내 연방법원은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주일예배를 드릴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런데 올해 4월 3일(목) 연방 항소 2순회법원은 지난 2012년 6월 내려졌던 판결을 번복하고, 뉴욕시 공립학교 건물에서 예배를 드릴수 없다고 명시한 뉴욕시 교육국 규정은 합법이라고 판결했다.
판결이 나오자 4일(금) 뉴욕 미국교계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이 법원의 판결을 규탄하는 집회를 뉴욕시청앞에서 열었다.
현재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프론티어교회 류인현 목사는 "판결은 그렇게 나왔지만 집행하는 것은 뉴욕시장의 손에 달려있다.
뉴욕시장은 기독교에 우호적인 분인데 법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멘넷>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362 | 크리스마스 뮤지컬 “Angel Alert” - 12월 23일 24일 저녁7시, 프리몬트 뉴라프 교회 가족단위로 볼만한 문화예술공연 올해로 6회째 | 2013.12.18 |
361 | <명형주 기자가 전하는 이스라엘 현장의 소리> (4) "테헬렛의 비밀" | 2018.08.22 |
360 | 연방 대법원서 다시 시작된 낙태권 전쟁 | 2021.12.08 |
359 | 9/20일부터 미국 부스터샷 접종, 파우치 소장'압도적 다수가 백신 맞으면 내년 봄 코로나 통제 가능' | 2021.08.25 |
358 | "미국 재건에 앞장서겠습니다" | 2012.10.03 |
357 | 태권도로 인디언 에게 복음 전파 | 2010.11.22 |
356 | 2013 부활절 연합예배 | 2013.03.20 |
355 | 예배회복 운동 컨퍼런스 - Nyskc Family Conference SF 2016 은 27일부터 30일까지 ... "내가 너희를 넘어가리니" 를 주제로 칼스테이트 E.B. 캠퍼스서 | 2016.06.22 |
354 | 산호세 지역 교회 협의회 송별모임 | 2010.07.20 |
353 | 굶주린 이웃들의 생존·자립위해 국제기아대책 후원행사 개최 | 2012.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