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2001년 맨하탄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벌어진 테러로 3천여 명이 목숨을 잃은 9.11테러가 일어난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그 20년이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나이이다.
권사합창단은 9.11테러로 온 세상이 슬픔과 충격에 빠졌던 그날 몇몇 뜻있는 권사들이 자신들의 남은 삶,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을 찬양하며, 어지러운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작은 힘이나마 이웃에 도움을 되며, 주님을 닮은 아름다운 삶을 살고자 다짐하며 양재원 교수를 상임지휘자로 위촉하고 기도함으로 창단되었다.
1년만인 2002년에는 수해로 고통을 당하는 고국의 수재민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를 1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할렐루야대회 등 교계와 교회의 여러 행사에서 특별출연하여 찬양으로 선교함은 물론이며, 장애우와 홈리스 그리고 너싱홈 등을 방문하여 그들의 손을 잡고 고통을 나누며 소망을 노래했다.
9.11테러가 일어난지 20년이 지난 2021년에도 뉴욕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쩌면 그때처럼 기도와 찬양과 위로가 필요한 때일지도 모른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정기연주회를 하지 못했다.
백신접종으로 뉴욕일원의 상황이 나아지자 합창단은 각 파트별로 공원에 모여 찬양을 연습하며 다시 모여 하나님을 찬양할 날을 기다려 왔다.
그리고 마침내 7월 20일(화) 오전 10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80여명의 전 단원이 모인 가운데 예배와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단목 방지각 목사가 설교 메시지를 전했으며, 단장 이은숙 권사가 20주년 행사에 대해 소개하며 협조를 부탁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주년 행사는 9월 14일 화요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레오날드 연회장에서 열린다.
뿐만 아니라 전 단원들의 간증과 글들을 모아 책자를 만들어 20주년을 기념한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742 | 한국어반 강좌 개설 | 2010.09.16 |
741 | 북가주 청년연합 여름수련회 | 2011.06.22 |
740 | [북가주 넘버원 임플란트 교정 전문] 아이스마일 | 2014.03.12 |
739 | 軍內 종교활동 이래서 중요하다 - "전임 군종 있었더라면…윤일병 아픔 알았을텐데" | 2014.08.06 |
738 | "상조회 관심자 꾸준히 증가"...기독의료상조회 서인숙 북가주 지부장 | 2014.12.17 |
737 | 신앙도서 독후감공모전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 - 우수상-유혜경, 장려상-김영국, 김영임, 이승순 | 2015.12.09 |
736 | '캘리포니아 부흥을 위한 '아주사 나우(Azusa Now)' - 4월 9일 LA 콜로세움서 다민족기연합기도회 및 총력전도 집회로 아주사 부흥운동 재현키로 | 2016.03.09 |
735 | 뉴욕교협 신임회장에 정순원 목사 ... 부회장 양민석 목사 김주열 장로 | 2018.10.24 |
» | 20주년 맞은 뉴욕권사선교합창단, 9.11테러때 창단돼... 9월 14일 20주년 행사 | 2021.07.28 |
733 | 이스트베이 한인회 시민권 해설반 안내 | 2021.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