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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산호세 시온영락교회는 담임목사 이ᆞ취임식 예배를 가졌다.  

이임하는 석정일 목사(왼쪽)와 취임하는 이기준 목사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해외한인장로교회(KPCA) 서북남노회소속 시온영락교회가 지난 19일(주일) 석정일 목사 이임 및 이기준 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김광진 목사(산호세 영락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담임목사 이ᆞ취임식예배는 산호세교회협의회 회장 김옥균사관(구세군 은혜한인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박상근 목사(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가 설교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상근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10절을 본문으로 인용하면서 세상적인 자격이나 재능 등 모든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시온영락교회 4대 담임목사에 취임한 이기준 목사는 이날 취임인사에서 영혼구원과 제자양육 그리고 섬김의 삶을 살아가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한편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목회자로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마포구 합정동 다운교회로 청빙되어 가는 석정일 목사는 지난 7년 반동안 목회하며 행복했었다고 전재하면서 목회전에 많은것을 배워준 손원배목사와 또 모든일에 동역하며 힘을 실어준 정규범 장로에게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사와 권면의 말씀에 나선 조은석 목사(금문장로교회)는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시는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시온영락교회 담임목사 이ᆞ취임식 예배는 강대은 목사의 축도와 손원배 목사의 식사기도로 순서를 끝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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