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크라멘토 주청사 앞... 한인, 미국단체들 기도하며 생명존엄 외치며 행진

행사 이틀 후 미국 최초 낙태법안 (Roe v. Wade) 미 연방대법원에서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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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2 수요일 Choose Life, Choose Love & Hope 배너를 들고 생명존엄 대행진에 함께한 한인들. 앞에 Tvnext 공동대표 김태오 목사.  Choose Life 배너: 청교도 기도운동 및 전 JAMA 대표 강순영목사, (강순자 사모), 이갑용 목사, 김성혜 사모, ,  Choose Hope & Love 배너: 새소망교회 김정수 장로, 마라나타 교회 Y.S. 정 목녀님,  북가주 사모회 대표- 배명희 사모. 다른 목회자들

 

지난 6월 22일 수요일 CA새크라멘토 주청사 앞 광장에서는 '태아'를 포함한  '생명'의 존엄성을 외치는 Pro-Lifer들의 대행진이 있었다.    

10년조금 넘게 뛰어온 TV Next에 비해 수십년간 "생명존엄" 운동을 해온 미국단체들과 연합한 이 행사는 그냥 행사가 아니라 죽음의 문화(Culture of Death) 를 향해 브레이크 없이 달려가는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주님앞에 올려드리는 간절한 기도이며  "생명을 선택" 하라는 가슴 울리는 외침이였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49년전,  미연방대법원도 이번에 인정하듯이 비헌법적인  Roe v. Wade 판결의 부당함을 알리는 목적도 매우 컸다.  

Tvnext (다음세대 가치관 정립 & 보호) 단체는 이번 "생명 존엄 대행진 2022" 행사를 주도한 단체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한인단체 대표자들과 목회자, 리더쉽 분들(청교도기도운동, 북가주 사모회,  산호세 HMC,  마라나타 교회) 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캘리포니아의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였기에 이번에 참석하여 행사 진행까지 도와 주신 대표 / 목회자님들께 더 큰 의미가 부여되었다. 

특별히 "생명 보호"를 외친 이 행사는 Students for Life 같은 고등학교 및 대학생들과 어린 아이들까지  적극적인 참여가 참으로 돋보인 희망적인 행사였다.

앞에 배너를 든 학생리더들이 먼저  "진정한 사회 정의는 엄마뱃속에서부터!"

"부당한 Roe v Wade 를 무효화 하라!"  "태아도 인간이다!!"  "작아도 생명이다"  를 외치면,  그 뒤에서 차세대를 호위하듯 따라가는 부모 세대들은 함께 따라서 문구를 외쳤다.  

새크라멘토 햇빛은 그날 유난히 더 따가웠으나, 전혀 개의치 않고 거의 1시간동안 주청사 거리를 돌며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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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앞장서고 그 옆에서 대행진 길을 인도하는 Tvnext (김동규 간사),  사진에는 없지만, 그 앞에는 Tvnext 공동대표 새라김 사모가 학생들이 앞장선 전체 행진을 앞서 이끌고 있음

 

그것은 마치 여리고성을 돌듯이 캘리포니아 주청사를 완전히 돌면서 죽음의 영을 혼내며, 하나님의 "생명"의 권세와 능력을 선포하는 시간이였다. 

캘리포니아 주청사 앞에서 수천명의 남녀노소들이 모여 기도로 시작한 "생명보호 대행진" 이 끝나고 바로 이틀후  미 연방대법원에서 Roe v. Wade 판결을 뒤집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49년간 기도하며 "생명의 존엄"운동을 한 미국 단체들과 교회들에게는 형용할 수 없는 감격과 감동의 눈물이 흐르는 날이었다.   

하지만, 낙태가 끝난것은 절대 아니다.   

미연방차원에서 낙태에 대한 찬반 권리는 본래 있어야 할 주정부로 갔기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폭동을 일으키는 무리들은 그냥 움직이는 무리들이 아니다. 

심지어는 브랫 커버너 판사를 암살하려는 캘리포니아 남성이 실패로 돌아갔으니 다행이지만, 브랫 커버너 대법원 판사뿐 아니라 이번에 Roe v Wade 를 뒤집은 5명의 대법원 판사들은 49년전의 잘못된 판결을 뒤집기 전부터 상상못할 life threatening, 가족에 대한 협박 등등을 받았고 특별히 기독교에 대한 핍박은 저희 홈페이지에 올렸듯이 눈에 확연하다.  

이것은 영적 전쟁인것임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예라고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고난과 핍박속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판결을 내려준 5명의 판사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김태오 목사, 사라김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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