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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생명의전화(원장:김병조목사)는 지난 4월6일(화) 오후7시에 제17기 생명의전화 상담세미나 개강식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설교한 이수복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상담자"라는 제목으로 이사야서6:9절의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담의지혜를 바탕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되라고 권면하였다.

이번 세미나에 강의하는 강사들은 상담전문가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전문분야별로 교육과목을 편성하여, 17주차인 6월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과목요일 오후7시부터9시까지 하루2시간씩 진행된다.

김병조원장은 "이번에 수강하는 40여명의 수강생들은 17주일차 교육과정의 70%이상을 출석하면, 북가주 생명의전화 상담세미나 수료증을 받게되며, 성적우수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생명의전화상.담업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된다."고 말했다.

북가주 생명의전화는 전화상담이 필요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20여년째 꾸준히 봉사해오고있다.

북가주 생명의전화는 또한 이민생활,부부갈등,자녀문제, 대인관계,알코올,마약,도박,중독,우울증, 신앙생활에관련된 우리한인들이 이민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갈등,슬픔을 함께나누고 용기와희망을 심어주고있다.

북가주 생명의전화는 매일 오후7시-12시까지 상담전화를 받고있으며,모든 상담은 익명을 보장되고 있다. 

또 상담이 필요한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상담전화 (408)988-1111로 전화해달라고 생명의 전화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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