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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 중창단 HIM.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소속 장로들로 구성된 아카펠라 중창단 ‘HIM’(사진)이 지난 21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여성 재소자를 위로하는 찬양공연을 펼쳤다. 


HIM은 여성 재소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뒤 특별공연으로 ‘주 예수 사랑기쁨’ ‘잔잔한 바다’ ‘십자가 군병’ 등을 찬양했다. 이날 설교를 한 안현수(수지 광성교회) 목사는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하자 감옥 문이 열리는 기적이 임했다”며 찬양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날 공연엔 여성 재소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HIM 총무인 김선동(서울 동막교회) 장로는 “찬양이 끝나자 한 연세 많은 재소자가 저의 손을 붙잡으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며 “재소자들뿐 아니라 우리도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HIM은 ‘Here I Am(제가 여기 있습니다)’의 약자로 병원 교회 불우시설 등을 돌며 찬양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이 올 들어 27번째 공연이고 2005년 창단 이후 227번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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