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대학생 100명 선발 총 15만불 장학금 전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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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민 새생명선교회 회장

 

 

새생명선교회(회장 박희민, 이사장 박경우)가 미주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총 100명(학생 1인당 1500달러)을 선발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미국내 4년제 정규 대학(신학대학원 포함) 재학생과 가을학기 대학 입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1일부터 등록을 받아 오는 6월 30일에 마감한다. 
가을학기 졸업 예정자를 비롯한 캐나다 등 미주 지역 외 거주자는 신청자격이 없다.
신청 방법은 새생명선교회 웹사이트(www.newlifemissionfdn.org)에서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가능하다. 
첨부 서류로는 재학 증명서 성적 증명서 수입 증명서(학부모 세금 보고서) 신앙 간증서 추천서(출석 교회 담임 목사) 등이 필요하다.
새생명선교회 박희민 목사는 "팬데믹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주 한인 가정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도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며 "한 달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과 발표는 오는 8월 6일 새생명선교회 웹사이트에 게재되고 이메일 등을 통해 선발자에게 공지된다.
새생명선교회는 2004년 설립되어 그동안 중국에 15개, 과테말라에 5개, 동티모르에 1개, 몽골에 1개의 교회 설립을 지원하였고 중국, 과테말라, 몽골, 필리핀, 루마니아 등 현지에서 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의 농촌교회와 개척교회 3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고아원 건축을 지원하였다.
새생명선교회는 지난해 7월 소형교회 지원 및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소형교회 목회자 50명을 선발하여 각각 1천 불씩, 총 5만불의 격려금을 지원했다. 
또 같은해 9월 4년제 정규 대학(신학대학원 포함) 재학생을 대상으로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 1인당 1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2020년에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재정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미주지역 한인 작은교회 45개 교회를 선정, 각각 1,000달러 총 4만5천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문의: (213)365-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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