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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한인회, 세종한국학교 아이들과 기념한 104주년 3.1절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는 2월 25일 세종한국학교 강당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대연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기념사, 환영사에 이어 세종한국학교에서 준비한 3.1절 만세운동의 발생과 그 후의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을 다룬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진희 회장은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어린 새싹들과 함께해 기쁘다"면서 "목숨을 건 만세 소리가 오늘의 우리나라를 만들었으며, 이러한 애국열사들께 감사를 표하는 날인 3.1절을 맞아 1919년 그날을 기억하면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흠 세종한국학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과거 조국이 힘이 없어 일본에 지배 당했다"며 "힘을 기르는 것은 각자 맡은바 공부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강조했다.

박성희 교장은 "3.1절이 있어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함께 3,1절을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이웅 전 북가주 광복회장의 선창으로 힘차게 만세 삼창을 외친 후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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