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능력이 우리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길
2013년도 부활절을 맞이하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모든 교민들 가정에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장사지내신 후 3일 만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제정된 절기입니다.
이 부활절은 단순히 절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나의 주요 그리스도로 고백한 모든 성도님들의 삶 속에 예수님께서 부활의 능력과 소망이 되어 찾아오시는 축복의 날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오늘도 흑암의 세력과 전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때로는 지치기도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때 마다 부활 신앙은 우리를 다시 소망가운데 일어나게 하고 승리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힘으로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나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뜻하지도 않게 우리를 찾아와 우리를 괴롭힙니다.
그러나 임마누엘 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26)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있습니다.
이 약속을 믿음으로 온전히 내 마음에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부활의 능력이 우리에게 충만하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요10:29에서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의 삶을 아버지에게 맡기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주님의 손에서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부활의 신앙은 믿음으로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 신앙을 가진 자들은 언제나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자입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활의 소망과 기쁨이 베이 지역 모든 교민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여서 어떤 일이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부활의 영광에 참예하는 성도들 되시길
“주님의 부활의 영광에 참예하는 소망”
성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소망은 이 세상의 삶을 마칠 때,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처소에 들어가게되는 것일 것입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3)
주님께서 계신 그 곳은 아버지도 함께 계시고 성령님도 함께 계시고 먼저 천국에 가 계시는 모든 믿음의 선배들이 기다리고 계신 그리고 육신의 질병도, 경제적인 어려움도, 횡포자들의 폭행도, 악인들의 궤휼도, 어떠한 종류의 환란이나 곤고도 없는 천국인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성도들이 주님이 계시는 그 곳에 이르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시고 계십니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 17:24)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주님의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랑의 대상들인 것입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이 많다 하더라도 성도들과 영으로 함께 하시면서 성도들이 당하는 모든 환란과 역경을 이길 수 있도록 도우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을 꼭 잡고 모두 주님의 부활의 영광에 참예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 21:7)
부활의 소망으로 이땅을 살아 가시기를
“그가 살아 나셨느니라” (마태복음 28:6) 이재석목사(섬기는교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안식일이 지나고 그 다음 날이 되어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 왔습니다.
그 때 천사가 말하기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온갖 고통과 수모를 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데로 삼 일만에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만 있다면, 우리가 믿는 믿음은 아무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의 자녀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믿는 사람에게 복이 임합니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믿는 자가 되라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믿음 안에 거하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앉고 서는 것을 아십니다.
우리들의 생각과 계획을 아십니다.
우리들의 머리카락까지 세신바 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소망이 있고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축복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부활의 소망으로 이 땅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라 이제 새것이 되었노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옛 습성과 생각을 십자가와 함께 죽이고, 우리 주님과 새롭게 태어나는 이번 부활절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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