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제2차 실리콘밸리 직장전도대회가 지난 2일(목) 오후 7시에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임마누엘장로교회 전도부가 주최한 동 행사에는 30여 명의 직장인들이 참석, 직장내 신앙생활과 전도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 및 방향을 함께 나눴다. 
안영섭 집사(뉴비전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종수 실리콘밸리 CBMC회장은 “일터와 영성의 회복”, 실리콘밸리 직장선교회 회장 윤우영 목사는 “직장전도의 모델과 비전”, 임마누엘장로교회 손원배 담임목사는 “성숙한 직장인”에 대해 각각 말씀을 전했으며,  뉴비전교회 송영빈 전도담당 목사가 기도를 담당했다. 
3년 전부터 임마누엘장로교회를 중심으로 모임을 갖기시작한 동 모임은 현재 뉴비전교회를 비롯, 8개 이상의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했던 임마누엘장로교회 박용갑 장로는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빛의 사명을 담당하지 못하면 세상은 진리되신 하나님을 보지못하게 되며, 소금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생수되신 하나님을 갈구하지 못한다”면서, 참석자들에게 이러한 비전을 심어주는 것이 모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부터는 외부강사를 초빙, 세미나 개최도 계획중이며,  내년 3차 전도대회는 뉴비전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격주로  임마누엘장로교회와 뉴비전교회에서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모임을 가지는 직장전도 모임에 대한 문의는 윤우영 목사( 925- 989-8714  )에게 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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