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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목사
(북가주 교회 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우리 주님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에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성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와 같이 사셨고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사흘만에 다시 사셨음을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부활신앙의 성도는 이 세상에서 맡겨진 본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희망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동행, 공급, 보호의 주님이 되셔서 영원한 나라로 인도해 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생명의 은혜를 얻은 성도들에게 부활절은 아주 소중한 기념일입니다.
부활신앙의 성도들은 큰 기쁨과 감사와 찬송으로 성삼위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부활신앙은 곧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다른 교회에서 다른 교단에서 주님을 믿던 성도들이 부활절이면 함께 연합하여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2012년 부활절에도 주님의 부활을 찬송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온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소망과 생명의 은혜가 가득하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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