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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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목사(덴빌, 큰마음 바른교회)
<콘트라코스타교회 협의회  회장>


크리스마스(Christmas) 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가 합쳐진 합성어로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절기입니다. 한 마디로 성탄은 온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경에 보면 동정녀 마리아가 천사의 말을 듣고 성령으로 아기를 잉태하여 베들레헴의 말 구유에서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죄 많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예수님께 경배드려야 마땅한 합니다.
이러한 성탄의 계절에 저희 교회에서는 9년째 해마다 어린아이들과 제직들이 덴빌 지역에 있는 양로원을 방문합니다.
그 곳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약 50여명이 계십니다. 가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복음을 전하고, 케롤송을 부르고, 자그마한 선물들을 건네드리고, 또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직접 구운 쿠키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친히 손주와 소녀가 되어 기도를 합니다. 몸이 불편하여 나올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방마다 친히 찾아가 찬양과 기도와 선물을 전달합니다.
작은 섬김이지만 보람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 주변에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참 제자의 삶이라 믿습니다.
특별히 타주에서 가슴 아픈 총기 사건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일로 아파하는 모든 가족들과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회복이 하루 속히 전달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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