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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에덴 장로교회에서 열린 크리스찬타임스 창간 1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임승쾌 발행인(앞줄 맨왼쪽)이지난 10년을 회고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앞줄 서있는 사람은 노형건 선교사.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 나라"


주님의 동행에 감사하는 크리스찬타임스 창간 10주년 감사예배에서는 기도, 축사,  말씀등에 모두 주님이 동행해 주심에 감사함이 역력히 묻어나고 있었다.


북가주에서 양질의 기독교 문서선교 보급을 통해 많은 성도들의 신앙 성장과 불신자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크리스찬타임스(발행인 임승쾌)가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18일 저녁 7시 에덴 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목사와 교인, 지인 등 120여명이 참석해 10주년을 축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리로 예배는 에덴 장로교회 조병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SF 좋은교회의 박찬길 목사의 기도로 지난 10년간 주님의 동행에 감사함으로 예배가 시작됐다.


박 목사는 “크리스찬타임스가 10년 전 복음진리의 파수꾼으로 탄생했고 아름다운 교회소식을 전하는 수레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지난 10년 경제적,심적,육체적으로 부딪쳤지만 그 사역을 잘 감당해내고 있어 감사하고 하나님의 소식이 크리스찬타임스를 통해 확장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노형건 선교사의 지휘로 글로벌메시아 여성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진 후 뉴라이프 교회 위성교 목사는 에스겔 47장 6~12절을 인용, 설교를 통해 메마른 시대, 메마른 땅 북가주에 성령 생수의 강이 흐르도록 크리스찬타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위목사는 이어 이제는 문서에 메시아찬양사역까지 어우러져 문화사역으로 확대되어감을 축하하고 향후 10년의 비전을 세워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대되어 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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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하시는 위성교 목사

(뉴라이프 교회담임).

 


임승쾌 발행인은 그동안 받은 은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10년간 기사 쓰면서 광고하고 신문실어 나르고 매주 200마일을 운전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임 발행인은 “지금 생각하면 주님이 나를 무척 사랑하셨기 때문에 주위에서 말하는 광야의 길로 인도하셨다고 생각한다”며 “울기도 하고 기도도 많이 한 10년이었고 앞으로도 10년 20년, 하나님의 인도와 허락하심이 있다면 어렵고 힘들고 외로운 사람한테 기사를 통해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기사를 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임승쾌 발행인은 또 지난 1970년부터 2003년까지 34년 간 언론인  생활보다 지난 10년간의 크리스찬타임스 신문발행이 더 힘이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자신을 비우고 주님께만 의지하는 기도로 하나님께서 철저히 이끄심을 체험한 기간이기도 했다고 술회했다.


임승쾌 발행인은 대전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본보 편집국장과 한국의 기독교방송(CBS), 국제부장, 정치부장, 사회부장, 경제부장을 거쳐 CBS 대전방송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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