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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신태환 목사

 

추수 감사 주일은 한해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주일날입니다.

일년동안 농부들이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김을 매고 여름 뙤악볕에 땀흘리는 수고와 노력의 결실을 수확하면서 그 처음 결실을 하나님게 드리는 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감사는 한자로 感 느낄 감 謝 사례할 사. 느껴서 사례함이 감사입니다.

고마운 것을 생각하기에 느껴서 그 느낌을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감사입니다.

영어로 “감사하다” Thank는 “생각하다” Think에서 그 말의 뿌리를 두고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해 보니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지능지수나 감성지수나 역경지수가 높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감성지수가 참된 행복을 사는데 제일 중요하다고 증거합니다.

그러기에 “범사에 감사하라” 라고 하십니다.

곧 감성지수를 높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은 복을 주셨고 지금도 주고 계시며 앞으로도 주실 것입니다.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모든분들이 익히 들어서 아시리라 생가이 됩니다.

이들이 거둔 첫 추수는 사실 흉년이었지만 생명을 건져주신 하나님께 첫 수확으로 부족한 가운데도 감사의 조건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와 주었을 원주민 인디언들과 나누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믿음의 신앙고백이였습니다.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는 것들이었습니다.

2020년 Corona Virus의 유행으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생활고로 모두 어렵게 살아갑니다.

이러한 힘든 때에 어떻게 하면 이 시기에 믿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가요?

우리교회가 매년 1년내 부활절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온 성도들이 켄과 패트병들을 길거리와 집에서 수집해서 그것을 팔아서 콩 통조림을구입해 이 지역 단백질 부족자들에게 보냅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약 200파운드를 불우 이웃에게 보냈습니다.

매년 노숙자에게 슬리핑백 보내기 운동에도 동참하며 감사의 계절에 주님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나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동일하다고 하십니다(마22:37-40).

우리 모두는 무궁에도 감사하며 주류사회를 향해 도와주어야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성도가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면 백인도 흑인도 유색인종도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서로 나누며 모두가 함게 추수감사주일을 맞는 믿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초대교회처럼 사랑받고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의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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