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남가주 연합 메시아 합창단, 빛으로 오신 메시아 찬양
손원배 목사 말씀 선포…영혼의 치유와 위로받는 시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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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모두가 오늘 저녁 찬양예배를 통해 예배자로서 우리 주님 메시아를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선포한 임마누엘 장로교회 손원배 목사와 이날 메시아 합창단을 지휘한 노형건 상임지휘자가 손을 들어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80여명의 합창단원들은 일제히 기립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박수를 치고있다.


80여명의 글로발 메시아 여성합창단원.
그들은 2시간여 동안 시종일관 한목소리였다.
6일 저녁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 본당은 메시아 공연 역사상 최초로 여성들만으로 편성된 글로발 메시아 합창단이 노형건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서곡을 시작으로 “내 백성을 위로하다”라는 길선욱 테너의 독창에 이어 합창 “주의 영광”으로 장엄한 막이 올랐다.
북가주 메시아 합창단과 L.A, 사우스베이, 오렌지카운티 등 4개 메시아 여성합창단이 연합으로 드린 이날 찬양예배는 암울한 세상 속에 빛으로 오신 메시아를 높이 찬양하며 손원배 목사가 1부, 2부, 3부를 짤막한 말씀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 목사는 이날 저녁 1부 메시아의 탄생,  2부 고난, 3부 부활과 영생의 메시지를 통해 예수님 십자가는 죽음을 생명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치유의 십자가였다며 오늘 저녁 메시아 합창 찬양예배를 통해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메시아를 여러분 모두가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찬양예배는 여타 음악회와는 달리 영상에 의한 음악 배경 소개에 이어 솔로와 합창이 교차하며 한목소리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했다.
글로발 메시아의 노형건 상임지휘자는 1년의 두 차례 정기공연 중 오늘은 문서선교를 후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문서선교가 더욱 부흥하여 문화, 찬양사역까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쾌 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 단장은 글로발 메시아 여성합창단은 음악공연 이라기보다는 찬양과 기도로 선교하고 전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지난 9월 29일에는 L.A 멕아더 파크에서 다민족을 위한 전도집회를 한바 있다고 밝혔다.
또 메시아 여성합창단은 말씀과 사명감 그리고 은혜로 무장되어 이들의 하모니를 통해 듣는 이들로 하며금 영혼의 치유와 위로를 받고 가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관 주 상항총영사 부부를 비롯해 약 700여명의 청중들은 메시아의 장엄함과 짤막 짤막한 희망의 메시지가 여타 음악회와는 큰 다른 점이었다고 말하면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푹 느끼는 저녁이었다고 평했다.
남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은 7일(주일) 아침 8시40분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특별 찬양시간을 갖고 바이올린 연주와 Van Sano 메시아 단원 자매의 솔로 그리고 합창단들의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등 찬양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 9월29일 L.A 멕아더 파크에서의 다민족을 위한 찬양예배와 6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의 찬양예배로 2012년 정기 찬양예배를 마쳤다.
글로발 메시아 여성합창단은 오는 10월27일(토) L.A Faith Dom에서 개최되는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에 초청받아 찬양을 하게된다.
이어 12월1일(토) 오후 7시부터는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담임 전성호 목사)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 찬양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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